2023년 12월 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눈 치우기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의
사람들이 가진 특이점은 바로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집 앞 눈 청소를
한다는 거다.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 엄마 아빠들이
나와 눈을 치운다. 그럼 아이들은 플라스틱으로 된
썰매를 가지고 나와서 그 옆에서 논다. 그리고
큰 눈이 오고 나면 반드시 지붕 청소를 한다.
지붕이 무너질 수 있고, 눈 덩어리가
행인을 덮치면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 김민희의 《삿포로 갔다가 오타루 살았죠》 중에서 -


* 그제 옹달샘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오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절로 탄성이 터지고 BDS(꿈너머꿈 국제학교) 학생들도
싱글벙글 신이 납니다. 하지만 옹달샘 주인장인 저는
노심초사의 마음입니다. 행여라도 누구 넘어지거나
다치는 사람은 없을까 속을 태웁니다. 눈 치우기는
원칙이 있습니다. 그때그때 바로바로 쓸어내야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보다 사람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매월 1일은 아침편지 후원의 날 -



어느덧
달력을 한 장 넘기며
12월의 첫날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매달 진행되는 '아침편지 후원의 날'로,
올해 마지막 후원의 날이기도 합니다.

올 한 해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기쁘고 행복했던 일도, 아프고 슬펐던 일도
다 지나가고, 지금 여기 이렇게 함께 아침편지를
읽고 계신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사랑을 담아
따뜻한 응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침편지와 옹달샘도 올 한 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잘 견뎌내고
이렇게 아침편지와 옹달샘을 계속할 수 있음에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늘 깊은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고 계시는 아침편지 가족들의 덕분입니다.

그동안 참여를 미뤄 오셨다면
올해 마지막 '후원의 날'에는 꼭 한 번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침편지와 옹달샘이
지치고 힘들 때 누구나 찾아와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다시 나아갈 힘을 얻어 갈 수 있는
'에너지 충전소'가 되어 '사회적 치유와 힐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힘이 되어 주십시오.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계획하는 이때
새해를 더욱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마중물이,
지속 가능한 동력이 되어 줄 것입니다.

참고로, (재)아침편지문화재단은
정부로부터 인가받은 비영리법인으로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정 고시하는 공익법인(기부금 단체)으로
지정되어 후원하신 분들께 소득공제용 '지정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드리고 있습니다. 개인으로도,
법인으로도 후원 가능하며, 궁금하신 내용은
언제든 1644-8421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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