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구십이 넘도록 글을 써야지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 나온 내가
글을 써서 한 권의 책이 되어
내 손에 돌아오다니
고르지 못한 생각들이 글이 되어
내 품에 안기다니
앞으로 구십이 넘도록 글을 써야지

비록 받침도 틀리고
글씨도 들쑥날쑥하지만
문우들이 함께하니 아무 걱정이 없다.


- 노은문학회가 펴낸《2021 노은문학》에 실린
  박명자의 시〈감사1〉전문 -

* 글 쓰는 것 나이가 없습니다.
학력도 글재주도 필요 없습니다.
소녀처럼 앳되고 순수한 마음이면 충분합니다.
구십을 넘고 백 살을 넘어도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꿈꾸는 것도 나이가 없습니다. 본인이 이루지
않아도 좋습니다. 물려주고 가면 됩니다.
글도 꿈도 유산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유튜브 새소식
2022 새해맞이 유튜브 라이브 영상 편집본 -



2022 임인년, 새해가
밝아온 지도 벌써 열흘이 지났습니다.
코로나가 지속되는 작년 한 해를 마감하며 생각했던,
다짐하고 꿈꾸었던 일들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요.

오늘 영상은
2021년을 보내며 진행했던
새해맞이 유튜브 라이브 편집본입니다.

작년 가장 사랑받았던
아침편지 TOP3편을 골라 직접 낭독해 드리고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한 기록을 담았습니다.
직접 뵙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공간을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보람되고
가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유독 반짝였던 그날 밤
별빛처럼 조용히 제 안을 채워주었습니다.
편안한 시간에 라디오처럼 틀어놓고
들어보시며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시 한번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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