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바늘구멍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라는 말은
진부하지만 맞는 말이다. 그 작은 구멍으로
살아난 것이 한두 번 아니기에 그렇다. 삶의 진실이다.
무너진 곳에서 어떻게 솟아날 구멍이 생겨났는지,
그런 바늘구멍을 뚫고 나오고 보니, 어느새
아무리 어려워도 그저 작은 틈새만 있으면
살겠더라. 그런 신념이 생기게 되었다.  
이제는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묵상하게 되는 나의 잠언이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 흔히 가장 작은 틈새를
바늘구멍이라 부릅니다. 모든 것이 닫혀
꽉 막힌 듯해도 어디엔가 바늘구멍 같은 틈새가
있기 마련입니다. 희망의 틈새입니다. 바늘구멍은
희망을 갖고자 하는 사람에게만 보입니다.
희망을 갖는 순간 그토록 작아 보이던
바늘구멍이 한없이 커 보이고
더 큰 희망을 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코로나로 지치고 힘드신 분 모두 쉬러 오세요 -
  옹달샘 '자연명상 스테이 50% 특별할인'
 - 예약기간: 6월22일(월)~8월2일(일)



녹음이 짙어가는 계절,
어느새 2020년의 허리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건강한 땀을 흘리며 몸을 움직이고, 휴식하기에
좋은 계절을 맞았지만 코로나로 움츠러든 마음에
옹달샘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을 했습니다.

점점 무더워지지만 마스크, 방호복까지 착용하고
24시간 밤낮없이 최전선에서 수고하고 계신 의료진, 공직자,
소방관분들과 그 가족들, 방역과 교육을 함께하고 계신 교육자분들,
위기 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분투하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50% 특별할인으로
옹달샘에 초대하고자 합니다.

옹달샘이 여유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누구나 겪는 어려움처럼 옹달샘도 존폐의 위기에 처해 있지만
이럴수록 고통을 나누고, 치유와 안식처와 친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몇 개월간의 휴관으로 옹달샘도
여러 지원과 사람의 발걸음이 필요하기에
지금은 50%할인이지만 '지치고 힘든 사람',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사람', '응원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언제든
부담 없이 달려와 쉴 수 있도록 100% 무료로도
모실 수 있는 때를 꿈꿉니다.

푸르고 청정한 숲에서
충분히 휴식하면서 '사람 살리는 밥상'으로
식사하시고, 움츠려 있던 몸과 마음을 쭉 펼 수 있는
명상 프로그램도 체험하시면서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물론 마스크와 소독, 거리두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엄격히 따라
참여 이용에 대한 안내를 드리며 옹달샘도
단단히 준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맑고 청정하게
마음을 마음으로 치유하는 공간으로
꿈너머꿈을 향해서 가고 있는 깊은산속 옹달샘이
가장 안전하고,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후원도 부탁드립니다.

[옹달샘 '자연명상 스테이' 50% 특별할인 안내]

- 특별할인 예약 마감일: ~ 6월30일(화)
- 자연명상 스테이 이용기간: 6월22일(월)~8월2일(일) (선착순)
- 예약방법: 아래 <옹달샘 스테이 특별할인> 버튼을 눌러 신청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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