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갑자기 눈물을 터뜨린 30대 남성 환자는 30대 중반 남성이었다.
그런데, 그날은 좀 사달이 났다. 예진이
끝날 무렵 그가 갑자기 눈물을 터뜨린 것이다.
그도 처음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는 자기의
출생과 성장, 그리고 정신과를 찾게까지 이야기를
미처 다 끝내지도 못하고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살면서 여태껏 한 번도 이런 이야기를 끝까지
말해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말하고 나니까
시원하다고.


- 이효근의《우리는 비 온 뒤를 걷는다》중에서 -


* 어려운 발걸음으로 옹달샘에 와서
제 앞에서 펑펑 울고가는 사람들을 이따금 봅니다.
"선생님만 보면 그냥 눈물이 나요."
"그래요. 실컷 울고 가세요."
그는 눈물을 쏟고 저는 눈물을 삼키는 시간입니다.  
삶은 눈물입니다. 때때로 쏟아내야 합니다.
영혼을 씻어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온라인 옹달샘 '빈야사 요가(깊게 배우기)' 신청 안내 -



몸과 마음을 이어주는 움직이는 명상,
빈야사 요가! 이번 '깊게 배우기' 편은 8회로 운영됩니다.

빈야사 요가는
12가지 요가 자세를 연속적인 흐름에 따라
끊이지 않고 이어서 진행하는 수련법입니다.
처음에는 쉬운 동작으로 부드럽게 풀면서 유연성을 키우고
조금씩 난이도가 올라가고 동작도 다양해지면서
팔과 다리에 힘이 생기고 코어의 기운까지
채울 수 있도록 해줍니다.

원격으로 진행되지만
자세도 점검해가며 스스로 충분히 난이도를 조절하면서
점진적으로 체화하실 수 있습니다. 집에서 안전하게
혼자 수련을 하지만 함께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임할 수 있습니다.  

옹달샘의 명상 강사 백기환님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지도로 진행되는 '빈야사 요가 깊게 배우기'!
온라인에서 직접 실시간으로 만나보세요.

지난번 온라인 빈야사 요가에
참여하신 분들의 체험기를 아래에 붙이겠습니다.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온라인 빈야사 요가 깊게 배우기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빈야사 체험기]

<이정*님>
요가 수련을 했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요가원에 못가고 뜸하게 가끔씩 혼자 수련하다가
오랜만에 같은 시간에 모여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초보자를 위해 한동작씩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화면으로 체크하고
도움 말씀 해주시는 것도 실시간 온라인 수업의 장점이었습니다.
각자가 편안한 다른 공간에 있으면서 같은 시간에 에너지를
나누어서인지 좋은 기운이 더 커지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오늘도 더 가볍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좋은 시간과 에너지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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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님>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해 보기는 처음이었다.
접속 방법이 생소하였으나 몇 번 해보니 적응은 잘 되었다.
다만 가끔 화면에 다른 접속자가 보이기도 했다. 이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동작을 멈추고 화면을 만지다 보니
집중이 분산되기도 했다. 백기환님의 상세한 동작, 호흡설명 등
이끄는 대로 따라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땀이 나고
몸도 유연해지면서 다른 생각없이 몰입하게 되었다. 몸을 쓰고
땀을 흘리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옹달샘에서와 같은 효과를
집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그 동안 잊고 있던 요가가
내몸에 딱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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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님>
우선 핸드폰으로 하다보니 화면이 작은것이 불편했구요ᆢ
눈을 감고 집중해야할때 동작ㆍ순서를 보기위해
작은화면을 보면서 해야해서 집중이 좀 덜 되었던거
빼고는 시간ㆍ공간제약이 없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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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님>
허리와 목디스크 환자인 비채맘은 사실 요가동작이 치명적인데요
옹달샘의 명강사인 백기환님을 믿고 빈야사요가를 신청했어요

온라인 옹달샘이 줌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양방향으로
실시간 수업을 하다보니 다소 진지할 수 있는 요가수업을
유머로 승화시켜 주시고 수강생들 자세도 꼼꼼히 봐주셔서
역시 백기환님 수업은 최고였습니다.

빈야사요가 역시 시작하기 전에 옹달샘만의 삼토식호흡으로
몸을 풀어주고 빈야사로 들어갑니다. 백기환님의 삼토식 호흡의
특징은 숨을 내쉴때 "하~"를 통해 심장을 "취~"를 통해 신장을
"옴~"을 통해 온몸을 이완시켜주는게 인상적이었어요.
평상시에도 삼토식 호흡은 꾸준히 해보려구요.

온라인 옹달샘으로 오프라인 수업과는 달리
다른 공간에서 진행되지만 실시간으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만의 에너지가 있더군요.

​포스트 코로나, 코로나로 많은 일상이 바뀌겠지만
온라인명상, 온라인 옹달샘은 우리의 생활에서
힐링명상, 생활명상으로 자리잡기를 기원합니다.

온라인 옹달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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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님>
빈야사요가는 실제로 옹달샘에서 진행하는
워크샵에도 참석했던 적이 있습니다. 내 기억에는
빈야사요가가 그리 복잡한 것이 아니기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좋은 호흡법이자 운동을
직접 옹달샘에 가지 않고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차이점이 어떠한지 체험단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참여자 모집 메일을 보자마자 신청했습니다.
왜냐하면 빈야사요가를 생활에서 실천하면 참 좋은 것을
경험상 알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좋은 것은 알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같이 해야 그 효과가
더 좋은 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을 늘 갖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이런 온라인으로 하는 수업이 개설되기를 원했었습니다. 이번에
시도하는 프로그램이 중고등학생들이 원격 온라인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제 'Zoom'이라는 화상 회의
프로그램이지만 기본적으로 핸드폰이나 카메라가 달린
노트북으로 수업이 열리는 방 번호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누구든지 간단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업에 참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옹달샘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백기환 선생님까지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오프라인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내기가 어려우신 분이나
거리상 오시기 힘든 분들은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시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라고 강추할 수 있습니다.

다들 요가라고 하면 몸이 유연하신 분들이나
또는 배우신 분들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빈야사'라는 말은
'흐르다, 연결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말 그대로 물 흐르듯이 연결되어 하면 되는 것이
빈야사요가의 장점입니다.

물론 저도 요가와는 거리가 멀어서 발을 땅에 대고
허리를 구부려서 손이 발가락을 닿지도 않는 신체적
뻣뻣함을 가지고 있지만 빈야사요가를 한 번, 두 번씩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조금씩 몸이 유연해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빈야사요가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우리의 호흡을
할 수 있도록 '3.3.3 호흡'을 알려주시는데 호흡을
따라하게 되면 호흡이 얼마나 짧게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빈야사요가는 호흡으로 가다듬은 몸을
천천히 움직이면서 뭉쳐있는 근육이나 관절을 깨우는
동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합장을 하고 서서히 팔동작부터 시작해서
허리를 한 번 펴고 구부리면서 하는 동작으로 바닥에
엎드려서 자신의 몸을 접고 펼치는 가운데 우리 몸의
척추가 자리를 바로 잡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빈야사 요가 동작을 한 세트(좌,우 1번씩)를 하고 나면
몸에서 열이나기 시작합니다. 힘을 쓰거나 빠르게
움직이는 동작이 없는데도 우리 몸안에서 내는
열로 인해 몸은 서서히 덥혀지고 이마에 땀이
조금씩 나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동작은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히 요가 매트
한장을 거실에 깔고서 하게 되면 밤사이 뭉친 근육이나
몸의 세포 하나 하나를 깨우는데 참 필요한 동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몸이 피곤할 때 무리하게 운동하지 않고
빈야사요가 동작만으로 몸의 좌우 대칭이나 틀어짐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동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많은 장소나 기구를 필요치도 않으면서
몸을 자연스럽게 덥혀 안에서 나오는 나쁜 배출물을
땀으로 빼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가에 많은 동작이
있겠지만 처음으로 빈야사요가를 한다고 하면 무리없이
요가에 맛을 볼 수 있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기본동작과 응용 동작을 2시간 안에 마스터 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기본 동작을 2회에 걸친 수업에
배우는 것은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간단한 동작에 대한 그림 자료를 제공해
주신다고 하면 수업이 끝나고도 혼자서 할 수 있고
한 번 더 수업에 참여한다고 하면 실제 생활이나 어디서든지
몸의 유연성을 기르고 아침에 몸을 스트레칭하는데
필요한 요가동작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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