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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쯤이야 어떤 일도 사사롭지 않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보리수 씨앗 같다.
겨자 씨앗처럼 매우 작아 보여도 거대한
보리수나무의 잠재성이 있다. 이를
알아채고는 모든 일을 위대하게
만드는 데에 성공하는 이가
진실로 지성인이다.


- 비베카난다 잠언집《나는 행복을 원하지 않습니다下》중에서 -


*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하나가 세상을 흔들고 있습니다.
한 두 사람의 작은 방심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사사로운 생각은
금물입니다. 그 사회의 위대함은 거창한 것에
있지 않습니다. 보리수 씨앗 보다도 작은
이타적 몸짓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아침편지 문화재단과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의 협약식 소식 -


  
지난 토요일(9일),
아침편지에 또 하나의 의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회장 이순남)와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만나 업무 협약식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필란트로피를 아시나요?
그리스어로 친구를 뜻하는 '필로(philo)'에서 유래되어
번역하면 '인류에 대한 사랑', 혹은 '지역사회를 돌본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참 따뜻한 말입니다. 필란트로피는 우리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내가 무언가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의 시간과 재능과 재물을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며
질문하고 답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로 인해
우리 사회는, 세상은 더 잘 돌아가게 됩니다.
정부와 기업이 해결하지 못한 틈을 비영리단체와
필란트로피스트들이 채우기 때문입니다.

두 기관의 협약은,
그동안 수년간 필란트로피 관련 연구와
국제 컨퍼런스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필란트로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 온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와 함께
기부와 자선을 너머 사랑과 감사, 그리고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지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행보를 더하기 위해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함께 그 길을 걷겠다는
다짐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업무 협약 뿐 아니라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 이순남 회장께서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필란트로피' 정신과 운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절감하며
저를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의 부회장으로, 그리고 나아가
필란트로피 운동본부를 출범, 운동본부의 본부장으로서
'의미있는 삶', '쓰여지는 삶'으로 진화해보자는
역할까지 기대하며 임명장을 주셨습니다.



앞으로 '필란트로피 운동본부'는
청소년 필란트로피 (Youth Philanthropy) 교육과
친 고령 사회(Age Friendly Society), 기부 친화 사회(Giving Friendly Society)
프로그램 등 사회 변화에 따른 다양한 융복합 문화 운동을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아침편지가, 옹달샘의 태생과 존속이
기부로 시작되고 꽃피웠던 것을 기억하시지요.
앞으로도 우리가 가는 길에 나눔과 기부 문화의 힘이
결코 작아져선 안되기에 그 길에 봉사의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의미있는 협약식을 잘 마쳤습니다.



앞으로 아침편지 문화재단과 필란트로피 운동본부가
세상을 더 따뜻하고 아름답게 잘 돌아가게 하는 많은
활동들을 할 예정이니, 잘 지켜봐주시고, 늘 그랬던 것처럼
마음을 함께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응원도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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