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때에 맞아야 한다 나는 부자연스러운 모임보다는
소박한 모임을 환영한다. 그러나
소박한 모임도 때에 맞게 이루어지고
때에 맞게 흩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단잠에 이롭다.
나는 마음이 가난한 자들이 무척 마음에 든다.
그들은 잠을 재촉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행복하다. 특히 사람들이 그들의 생각에
찬동을 표할 때면 그렇다.


-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중에서 -


* 모든 일에는
어떤 범주가 있습니다.
합당한 때와 상식과 순리가 있습니다.
그 범주를 벗어나면 삶의 질서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소박한 모임 하나조차도 그렇습니다.
모일 때가 되었는데 안 모이고 흩어질 때가 되었는데도
흩어지지 않으면 그것은 상식의 범주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모든 일은 때에 맞아야 합니다.
그래야 단잠에 이롭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니체) -
   '고도원드림' 유튜브에서 소개하는 '인생의 책'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어렵다고 생각하는 책입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누구를 막론하고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필독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중학 시절에 처음 접하고
무슨 말인지 전혀 몰랐고, 대학생 때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도 재미있는 책이고
무궁무진한 영감과 사색을 안겨주는 책입니다.
"니체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두 차례에 걸쳐 소개하겠습니다.
오늘의 전반적 해설이 담긴 소개에 이어
다음 번은 '책읽어드림'으로 제가 이 책을 읽고
밑줄 그었던 부분 낭송해 드리는 것입니다.
좋은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고도원서재'-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고도원드림'(GodowonDream) 유튜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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