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조정현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입가에 번지는 엷은 미소 하지만 이제는 안다.
10년 후 물어물어 다시
이 연주가를 찾아온다 한들
지금과 똑같은 느낌을 받지 못하리라는 것을.
행복은 하나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매번 색깔이 달라지는 카멜레온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추구하고 마침내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발견하고 매순간
경험하는 그 무엇이니까.


- 이주은의《그림에, 마음을 놓다》중에서 -


* 행복은 소소한 일상 가운데 있습니다.
크고 화려한 이벤트가 아닌 무심히 스쳐 지나가는
바람결 같은 것입니다. 입가에 잠시 머물다 스러져가는
엷은 미소 같은 것입니다. 그런 순간을 놓치지 않고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조정현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11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따뜻한 차 한 잔,
좋은 책 한 권과 함께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해보세요.
이 달의 추천도서를 소개해드립니다.

1. 《혼자 책 읽는 시간》 니나 상코비치, 김병화
2. 《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 백상현
3. 《우리는 일흔에 봄을 준비했다》 원숙자

하루 한 권.
책을 읽으며 상실과 고통을
회복해가는 독서치유기 <혼자 책 읽는 시간>,
낯선 곳에서 만나는 익숙한 그리움을 포착해 넣은
에세이집 <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 부부가 함께
농사를 짓고 정원을 가꾸며 정리한 소박하고 정겨운
농사 관찰 일기 <우리는 일흔에 봄을 준비했다>
이렇게 세 권입니다.

아래 <'아침편지 추천도서' 자세히 보기>를 누르시면
책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고,
바로 주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자닌토의 '휘파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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