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마음에 소음이 일 때 자연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마음이 분주해지고 소음이 일 때
잠시 일탈의 시간을 가지고 대자연과의
소통은 나의 훌륭한 힐링 코드다. 흙 내음,
풀 향기, 나무와 꽃들의 생명체를 교감하며...
마음에 고요함과 평안함, 일출과 일몰의
파장은 사람에게 좋은 에너지와 호르몬을
생성시킨다. 육신의 병도 마음의 병도
자연이 치유한다


- 장연주의 시집《하늘의 별은 안개꽃이야》중에서 -


* 자연이 좋은 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최고의 힐링 코드인 줄 알면서도 도무지
시간을 내지 못합니다. 시간을 못내는 것이
아니라 그럴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마음의 여유도 특별한 결심이 필요합니다.
마음에 소음이 일 때는 망설이지 말고
자연으로 가십시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7월 '드림팀즈 몸짱'으로! -
탄력적인 바디라인 만들기 '새싹반' 오늘 마감됩니다.

안녕하세요.
드림팀즈 몸짱맘짱 대표 고새나입니다.    
오늘 7월 새싹반 및 모든 과정 신청이 마감되고,
입장 문자도 보내드리는 날입니다.
몸짱 새싹반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중급반 과정을 마치고 소회를 남겨주신
김경순님의 몸짱 스토리입니다.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부지런한 농부이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몸 움직이고 땀 흘리는 것을 좋아하는,
본태성 아침형 인간입니다. 매일 아침 5시부터
집 인근 대구수목원에서 한 시간 이상 맨발걷기 후
출근한 지 600일이 지났어요.

하루 24시간을 촘촘하게 쪼개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늘 종종거리며 바쁘게 사는데 이상하게도
체중계의 몸무게는 항상 신기록을 경신하여 왜 그럴까?
의문이었어요. 결혼 초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심하게 앓아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한 데다 나잇살이려니 생각하며 건강한 먹거리에만
신경 쓰며 걷기와 가끔씩 주말 등산만 하며 건강관리했었어요.

그러던 중 작년 연말 오랜만에 만난 지인의 생기 있는 모습을 보고
비결이 뭐냐고 물었더니 몸짱운동을 권하더군요. 꽃피는 아침마을을
꾸준히 이용하던 애용자였기에 신뢰는 갔으나 SNS를 통해
운동한다는 게 효과 있을까 싶기도 하고 특히 자신의
운동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올린다는 말에
손사래를 치며 못한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선배가
"니는 참 잘 할 거라고! 너무 열심히 할까봐 걱정이다"는
말에 용기 내 가입했어요.

때마침 두 번째 맞이하는 스물다섯 살(50살)에
새해 소망을 다이어트로 잡은 후라 체중 앞자리
5를 목표로 시작했어요. 새싹반 첫 출석일에 바로 동영상
찍어 올렸어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처음 한 번이 어렵지
연이어 삼 일을 하고 나니 아무렇지 않더라고요.
이래서 첫 시작이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사진 찍고 글 쓰고 댓글 다는 시간이
처음엔 번거롭게 느껴졌지만 매일 몸짱 일기를 쓰면서
나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하는 효과도 있고
사랑의 댓글을 달면서 긍정적인 언어가 지닌
공명의 힘도 크게 느꼈어요.

다른 사람들의 운동하는 모습에
자극도 받고 본받고 싶은 삶의 모습을 보면서
세상에는 참 열심히 사는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

새싹반, 기초반, 중급반까지 7개월 동안
전일 출석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부지런히 운동했어요.
처음엔 몸무게의 변화가 크지 않아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조급해하는 저에게 기초반 조장님이 숫자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고
평소 운동해온 몸이라 근육량이 많아 숫자가 큰 거라고 말해줘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건강검진할 때 가끔 했던 인바디도
몸짱 운동 덕에 더 자주 하게 됐어요.

건강증진센터 운동처방사가 같은 연령대에 비해
근육량이 많다고 체지방만 더 빼라고 했어요.
SBS 스페셜 간헐적 단식 방송을 본 후
16시간 단식도 병행하며 소식 절제했어요.
매일 만보 이상 걷기도 연속으로 80일 이상 실천했어요.

드디어 중급반 2개월 차 5월1일부터
단식 워밍업으로 7끼 단식 후 체중이 눈에 띄게 줄어
5월15일 목표 달성하여 앞자리 5자를 달았어요. 3개월 차
본단식 10끼 단식 끝날 무렵엔 인바디에서 권장하는 표준체중에
도달했어요. 단식 기간에 근육이 빠질까 봐 평소보다 3배쯤 더 열심히
걷고 운동했어요.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도 하고,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
5시간 맨발 산행, 비슬산 산행, 숲길 산책도 더 자주 했어요.

단식기간의 두 배만큼 실시한 보식기간엔
절제와 나의 의지력을 점검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이었어요.
평소에도 주위에서 의지와 실천력 갑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이번에는 독하다는 말을 어찌나 많이 들었는지 평생 들을 말
다 듣는 것처럼 독하게 참았어요. 그러는 사이 체중이
시작 대비 10kg 감량했어요.

바디라인이 살아나고 옷들이 커서
새 옷 구매하느라 씀씀이가 커졌어요. 행복한 고민이지요?



본단식의 보식 끝내는 날 저녁,
몸짱운동 소개해준 선배 만나서 10킬로그램 감량
축하 턱으로 저녁 대접하고 감사의 마음 담아
장미꽃도 선물하며 자축 이벤트도 했어요.

몸짱 운동 후 달라진 큰 변화 중 하나가 달거리의 변화입니다.
13세 초경 후 한 번도 걸러본 적 없이 어떤 달은 예상
시간대까지 정확하게 나왔어요. 그런데, 중급 2개월 차
7끼 단식 후 달거리가 없어 산부인과를 찾아 폐경 호르몬
검사까지 했어요. 다행히 아직은 폐경 아니라고 해
안심하고 기다렸지요. 두 달 만에 달거리 한 날
그 기억을 잊을 수가 없어요.  

온몸의 독소가 다 빠지는 듯한 선홍빛
그 이후 양이 너무 많이 늘어 솔직히 조금
걱정스럽기까지 해요. 평소의 3배 가까운 양과
선홍빛에 놀랍니다. 회춘하는 느낌이랄까요?

몸짱운동을 통해 몸의 변화 못지않게 마음의 변화도 큽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중 하나가
매달 이뤄지는 이벤트였어요. '도전하는 여자는 아름답다'고
자기 체면을 걸며 이벤트에 자주 응모했어요. 어떤 콘셉트로 찍을까
구상하고, 의상에 소품까지 챙겨 찍고 댓글 문구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일상이 더 알차고 행복하게 느껴졌어요.

새싹반 12월 이벤트에 맨발 산행하며 찍은 사진으로
1등에 선정되어 몸짱티셔츠 선물 받았던 날의 기쁨,
4월 봄꽃 이벤트에 튤립 앞에서 남편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해
청일수 선물로 받고, 새해 계획 동영상 콘테스트 응모를 위해
스페인 광장에서 과감하게 용기 내어 영상 찍던 일도 추억으로 남았어요.

100세 인생의 절반을 지나가는 기특한 나 자신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지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
많이 나눠주며 늘 지금처럼 건강한 몸짱 맘짱이 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세상 모든 인연이 다 귀하고 소중합니다만 건강을 주제로
몸짱 운동장에서 만나는 인연은 더 건강하게 와닿습니다.
작은 성공 경험이 큰 성공을 부르듯 10킬로 감량 목표 이후
고급반에서 식스팩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졌어요.

중급반 이수조건 중 하나인 인바디 검사 결과도 대만족이었어요.
몸은 노력을 배신하지 않고 정직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마침 인바디 측정하는 날이 마법에 걸린 첫날이라
체중이 1킬로그램 더 나간 게 조금 아쉽지만 중급반 초기와
말기의 인바디 측정 결과를 보면 3개월 동안의 운동효과가 확연히 나네요.



오늘 TV 어느 프로그램에서
인간의 영혼을 살찌우는 3대 영양소를 얘기하네요.
'자유, 유능감, 관계!' 참 공감이 되더라고요.  

자유 의지로 도전하고
작은 성취들을 통해 몸이 변하고 그 과정에 마음이 변하는 걸 느끼며
내가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의 에너지 공유!

바로 몸짱 운동이 영혼을 살찌우는 3대 영양소를 다 갖추고 있는
'완전식품'이더라고요! 행복은 몸에 있다! 몸짱과 함께하는
후반기 인생은 더 풍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합니다!  

열심히 살아온 내 인생도, 옆에서 함께 걸어주며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신 부모님, 자매, 친구, 동료들 모두 사랑합니다.
칭찬과 인정에 목말라하고 성과에 조바심 내면서 앞만 보며 살아왔던
50년 세월을 중간 점검해봅니다. 이제는 내 몸과 마음을 더 챙기면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 후반 50년은 몸짱 마음짱이 되어
열정 만수르의 에너지를 베풀며 살겠습니다.

칭찬과 비난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길에 몸짱 맘짱이
길잡이가 되어주어 참 고맙습니다.
여럿이 함께여서 외롭지 않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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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몸짱맘짱 공동저자 책 '어나오'의 작가님들과
함께 하는 유튜브 진행 과정을 김배식님이
정리해 주셨습니다.



드림팀즈 몸짱맘짱에서 어나오(어제보다 나은 오늘)이란 책을
출간한 지가 한 달 조금 지났다. 그동안 교보문고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었고 1쇄 책이 다 팔려 2쇄 인쇄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어나오 책을 읽은 독자들 얘기가
21명의 공동저자의 각기 다른삶과 몸짱맘짱을 통해
자신의 어나오에 대해 진솔하게 밝힌 이야기가 마음을 울렸고,
그 이야기를 읽고 곧바로 몸짱에 가입해 자신의 어나오를 만들고
싶다는 분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분위기를
저자들과 직접 나누고 싶어 저자 탐방에 나섰다.



첫번째로 공동저자중 현재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정애저자님을 만나러 성동소방서를 방문했다.
토요일이라서 근무를 안하는줄 알고 갔는데
소방서에는 많은 근무 직원들이 있었다.
비상을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한다.

요즘 일상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을 한시간에 걸쳐
장정애소방관님이자 저자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셨다.

어나오 인터뷰에 함께 한 장정애저자님, 신동운저자님,
박은주저자님, 김희숙저자님이 얼마나 진솔하게 얘기들을
잘 해주시는지 진행을 맡은 제가 깜짝 놀랐다.

글도 잘 쓰시고 말도 잘하시고 마음도 예쁘신
저자님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하는 내내 즐거웠고,
이분들과 함께라면 못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1차 어나오 인터뷰를 잘 마칠 수 있었고,
2차를 준비 중에 있다. 함께 함에 행복하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전수연의 '자작나무 숲길로(piano solo)'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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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7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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