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4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적당한 거리 "누군가를 진지하게
사랑하고 필요로 하게 되었는데,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전조도 없이
그 상대가 어딘가로 사라져 버리고 혼자
덩그러니 남는 것이 두려웠는지도 몰라."
"그러니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늘 상대하고 적당한 거리를 두려고 했어.
또는 적당히 거리를 둘 수 있는 여자를
골랐어. 상처를 입지 않아도 되게끔.
그런 거지?"


- 무라카미 하루키의《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중에서 -


* '적당한 거리'가 안전하긴 합니다.
상처도 후유증도 적고 상실감도 덜 느낍니다.
그러나 '적당한 거리' 속에 깊은 사랑, 깊은 믿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거리가 없어야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포옹, 거리가 없습니다.
평생 가는 믿음, 틈새가 없습니다.
서로의 거리를 줄여가는 노력,
하나로 일치시키는 노력,
그것이 사랑입니다.
(2013년 10월24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금빛부부학교' 신청 받습니다 -



옹달샘에서는
오랫동안 서로의 인생을
등대처럼 밝혀온 부부를 '금빛부부'라고 부릅니다.

'금빛부부학교'는
50대 이상의 부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옆에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하고 귀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지금껏
함께 걸어온 인생길, 또 앞으로 걸어야 할 꿈의 길,
서로의 동반자로 더 깊게, 더 오래 사랑하시라는
뜻에서 만든 힐링프로그램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좋은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자식들, 그리고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실
금빛부부를 위한 꿈너머꿈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함께 꿈꾸는 부부'는 늙지 않습니다.
부부가 함께 명상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통해
사랑과 감사, 존경을 회복하는 이 시간,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도 좋습니다.

['금빛부부학교' 참여 안내]

- 자격: 50대 이상 부부
- 날짜: 11월9일(목, 오후 3시) ~ 12일(일, 오전 11시)
- 참가비: 65만원(부부당)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지아 펭 팡(Jia Peng Fang)의 'sweet dreams'입니다.

북유럽 아이슬란드 여행 답사 중
스웨덴 스톡홀롬으로 이동하는 크루즈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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