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한낮의 햇볕과 한 줌의 바람

2017년 8월 22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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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한낮의 햇볕과 한 줌의 바람 숙소로 돌아가는 길,
잠깐 들른 어느 카페. 에스프레소 잔을
앞에 두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있었다. 그 사람과 이 작은 테이블에
마주 앉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으니
말이다. 그러니까 우리의 마음에 낙관과 사랑이
생겨나게 하는 것은 열렬함과 치열함이 아니라,
한낮의 햇볕과 한 줌의 바람 그리고 강물을
따라 흘러가는 구름일 수도 있다는 것.

- 최갑수의《사랑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면》중에서 -

* 너무도 소소하고
너무도 일상적인 것들 속에
우리의 행복, 사랑, 기쁨이 숨어 있습니다.
믿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한 줌의 바람,
흘러가는 구름도 시가 되고 노래가 됩니다.
그 어떤 절망과 불행의 길도
행복으로 바뀝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올 추석, 옹달샘 프로그램 소개합니다 -
'행가마', 'Joy Moving', '오체투지', '단식명상' 등

더위가 가시자마자
벌써부터 추석 연휴에 진행하는
옹달샘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긴 명절 연휴를 혼자,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추석 연휴기간 동안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진행하는 몇 가지
중요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립니다.

가족끼리 서로를 조금 더 깊이 바라보고,
더욱 사랑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행복한 가족 마음여행(행가마)', 몸의 움직임을 통하여
자신의 인생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Joy Moving 워크숍'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쌓였던 몸의 피로, 마음의 피로를 풀고
'비움'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가득 채워가는 '단식명상',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깊은 내면으로 유도해 심신을
강건하게 하는 '비채 오체투지 워크숍'이
함께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이 아닌
조용히 혼자서 자연과 책을
벗삼아 여유롭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나에게 맞는 테마별 옹달샘 스테이도 열려 있으니
참여에 뜻이 있는 분들은 아래 일정을 참고하셔서,
긴 추석 연휴 동안 옹달샘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잠깐멈춤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추석 연휴 옹달샘 프로그램]

행복한 가족 마음여행	2017.10.3(화)~10.5(목), 2박3일	신청하기
Joy Moving 워크숍	2017.10.3(화)~10.5(목), 2박3일	신청하기
옹달샘 단식명상	2017.10.6(금)~10.9(월), 3박4일	신청하기
비채 오체투지 워크숍	2017.10.7(토)~10.9(월), 2박3일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