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함께 책읽는 즐거움 독서가
고요한 관조의 세계라면,
다른 생각을 듣고 그 차이를 경험하는
독서토론은 실천의 현장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삶의 문맥에 놓인 타자를 체험하고,
또 경험하는 자리다. 그러므로
독서 토론은 인문적
실천의 시작이다.


- 신기수 외《이젠, 함께 읽기다》중에서 -


* 영화 보는 것도 즐거움이지만
함께 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더 즐겁습니다. 책읽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친구들과 한데 어울려 읽은 책을 놓고
토론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견줄 수 없는
즐거움을 안겨 줍니다. 자신의 인문학적 영토가
확장됩니다. 지적 감성적 상상력이
무한대로 펼쳐집니다.
- '옹달샘 독서명상' 드디어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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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다'(파울로 코엘료) 읽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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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독서명상='브리다'편, 3월13일~15일(2박3일)
   '브리다' 읽은 사람, 다모이자! 밤새 이야기하자!

오늘도 저는 옹달샘에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제 인생의 가장 큰 쉼은,
가장 큰 즐거움은 바로 '독서', 책 읽는 시간입니다.

참 감사하게도,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회초리를 맞으며
책읽는 훈련을 받았고, 그 훈련이 자산이 되어
책을 많이 읽어야 좋은 직업(기자, 작가,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거쳐왔고, 오늘의 '고도원의 아침편지'도 있게 했습니다.
오늘도 저는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 즐겁고 감사한 일입니다.

저에게 있어 '책'은 그냥 책이 아닙니다.
저의 친구이자 스승이고, 최고의 힐링과 치유이며,
저의 꿈이자 영혼, 그밖의 모든 것입니다.
아침편지를 읽는 많은 분들께 '책'이
그랬으면 좋겠다는 꿈이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 '책'을 가지고
'독서명상'을 시작하려 합니다.
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아주 특별한 명상입니다.
자기가 읽었던 책을 들고 옹달샘에 모여
서로 생각과 삶을 나누고 '치유'받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첫번째 '독서명상'은 3월13일 시작합니다.
이날 두 권의 책을 들고 옹달샘에 오시면 됩니다.
한 권은 파울로 코엘료의 '브리다'이고, 다른 한 권은
자신의 '인생의 책'입니다. 자신이 읽은 책 중에서
자기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각자 스스로
선정해 함께 들고 오시면 됩니다.

오래 기다려왔고,
오래 준비해왔고,
오래 꿈꿔왔던 '독서명상'...
'브리다'읽은 사람, 다 모입시다!
2박3일 밤새 이야기합시다!

함께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공간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마음을 열어가며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안내를 참고하시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옹달샘 독서명상' 프로그램 안내]

● 옹달샘 독서명상 1기_'브리다'편
* 일정 : 2015년 3월13일(금) ~ 15일(일) 2박3일
* 장소 :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 선정도서 : 파울로 코엘료의 '브리다'
  추가도서 : 자신의 '인생의 책' 한 권
* 참가자격 : '브리다'를 완독하신 분!
             20대 이상 아침편지 가족 누구나
* 참가비 : 28만원(1인)

※ '독서명상'에 선정된 책은,
    전적으로 제가 직접 읽은 책,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소개된 책입니다.
    오로지 '책'을 선정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해당 책들의 '출판사'와는 전혀 무관함을 밝힙니다.

책을 사랑하는 분들,
책을 통해 세상을 더 사랑하기
원하시는 귀한 벗들을 옹달샘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파란 소나무 숲'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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