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허준과 유의태 10여 년 전에 방영한 TV사극 '허준'에서
스승 유의태를 가끔 생각한다. 그는 한평생
의술을 폈고 제자 허준에게 죽기 직전 자신의 몸을
실험 수술 대상으로 내주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 유의태의
모습은 비록 픽션이라도 강한 감동을 주었다.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치유를 위해 한평생 의술을 폈고
죽기 직전 제자에게 자신의 몸을 실험해 보도록 한
유의태 선생의 정신을 본받아, 나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실험하여 많은 사람을 치유하는
'의태성심'이 되기로 했다.


- 류성심의《고질병, 통쾌한 치유》중에서 -


* 허준은
유의태라는 스승이 있었기 때문에
조선 최고의 명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유의태는 허준이라는 좋은 제자가 있었기 때문에
온몸을 던져 자신의 의술을 전수할 수 있었습니다.
스승과 제자, 멘토와 멘티, 영혼의 동반자, 소울 메이트,
선물과도 같고 운명과도 같은 이 극적인 만남이
새로운 역사를 만듭니다.
- '옹달샘 음식축제' 내일 마감 -

다가오는 10월3일(개천절)에 열리는
제2회 '옹달샘 음식축제' 신청이 내일 마감됩니다.

이번 옹달샘 음식축제의 장은,
소금과 약된장, 가마솥에서 띄운 청국장, 장아찌와 효소,
3년된 묵은지로 '사람 살리는 밥상'을 함께 만들어 먹으며
옹달샘 산삼과 약초, 김홍도님이 기증한 가마솥 이야기,
'옹달샘 음식학교', '옹달샘 30일 밥상'에 대한
꿈을 함께 나누는 즐겁고도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예약 가능 기간은 내일까지 입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예약 신청하시면 됩니다.
가족들과 더불어 행복한 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하네다 료코의 'Remained on you'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옹달샘 사람 살리는 음식축제 신청하기
SBS TV 옹달샘 밥스타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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