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1월 2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앞으로 각광받는 사업


앞으로 각광을 받을 사업은
예전처럼 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사업이 아니라
다양하고 광범위한 문화적 체험을 파는
사업이 될 것이다. 세계 여행과 관광,
테마 도시와 공원, 종합 오락 센터, 건강, 패션,
요리, 프로 스포츠와 게임, 음악, 영화, 텔레비전,
사이버 스페이스의 가상 세계, 그리고
온갖 유형의 온라인 오락은
문화적 경험에 대한 접속권을 거래하는
하이퍼 자본주의의 새로운 주역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 제러미 리프킨의《소유의 종말》중에서 -



*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빛의 속도로 변한다는 말도 듣게 됩니다.
그처럼 빠른 변화를 얼른 알아차리고 신속히 대응해야
개인도, 가정도, 기업도 살아남는 세상입니다.




--- 대대적 점검,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

지난 주말(23일) 홈 페이지 방명록에
이영숙님이 올리신 글(3533번)이 있습니다.
최근 또 다시 증가되고 있는 갖가지 배달 사고,
배달 지연, 중복 배달 등에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 여러가지 바쁘고 힘드시더라도 모든 사람의
궁금증을 풀어주었으면 고맙겠다"는
간곡한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 안타까움과 답답함이 이영숙님만의
것이 아님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영숙님의 글에
다음과 같은 답글을 드린 바 있습니다.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최근 들어 다시 배달사고가 잦아지고,
불규칙한 배달, 배달 지연, 중복 배달 등이
겹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더 구체적으로는 이영숙님의 안타까운 글을
비롯하여 이곳 홈 페이지에 줄줄이 올라있는 배달사고
글들을 읽을 때마다, 그리고 제 메일에 매일 쏟아져
들어오는 배달사고, 배달지연, 중복 배달등의
답답한 하소연의 글을 대할때 마다,
정말이지 저는 심장이 멎는 듯한
통증을 느낍니다.

도데체 어떤 원인 때문에
그러는 것인지, 서버 자체의 문제인지,
장비 부족의 문제인지, 관리 능력과 인력의
문제인지, 정성과 성의 문제인지, 외적 시스템의
문제인지 등등의 문제를 놓고 다음 주부터
대대적인 점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해서
장단기 계획을 세워 단단히 보완하겠습니다.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으면서,
이 모든 과정을 함께 견디고 만들어
가신다는 마음으로 깊은 이해 속에
조금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 답글에 올린 말씀대로,
오늘부터 제3의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아침편지 서버등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시작하려 합니다. 사실, 이런 일을 하기 위해
십시일반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점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고,
그 대책과 계획도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며칠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02년 11월 26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