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밤새 부르는 사랑 노래 시냇물과 바다에
목소리를 주셨듯
늘 푸른 호수에
소리를 주신다면
머문 것 같으되
멈추지 않는 그대의 노래
밤새워 밤새워
부르게 하리


- 고창영의 시집《힘든줄 모르고 가는 먼길》에 실린
                  시〈호수〉(전문)에서 -

* 여보.
그대가 잠들어 내는
숨소리가 오늘따라 노래로 들립니다.
호수처럼 멈춘 듯 멈추지 않는 그대의 노래.
그대가 부르는 사랑 노래에 따라 흥얼대다
나도 모르게 같은 호수 소리를 내며
달콤한 잠에 빠져 듭니다.
밤새 합창을 합니다.
- '음악이 꽃피는 봄소풍' -
'M&M CONCERTS' 잘 마쳤습니다


지난 토요일(4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마음의 고향'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좋은 날씨 속에 가족 나들이 삼아 나선 '음악 봄소풍'이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주먹밥'을
맛있게 드신 것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촬영한 영상물은
편집되는 대로 조만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츠루 노리히로의 'A Peaceful Place'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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