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나는 왜 글을 쓰는가? 당신은 왜 글을 씁니까?
하루 종일 사랑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왜 사랑을 합니까?
온종일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명로진의《몸으로 책읽기》중에서 -


* 10년째 아침편지를 써온
저에게도 절대공감의 좋은 글귀입니다.
저도 이따금 스스로에게 묻고 답합니다.
나는 왜 글을 쓰는가?
깊은 사랑의 우물을 파기 위해서 글을 씁니다.
나는 왜 사랑을 하는가?
팔팔 살아 있는 글을 쓰기 위해서 사랑을 합니다.
산 글을 쓰고, 산 사랑을 하는 것이
제 삶의 전부입니다.
- 드림서포터즈 오늘 마감 -

마지막 남은 하루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어제도 말씀드린 것 처럼
지난 1일 드림서포터즈 모집 캠페인이
시작되고 보름 동안 1,362명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로써 드림서포터즈는 모두 1만3,791명이 되었습니다만,
여전히 전체 아침편지 가족 중 0.5%의 참여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드림서포터즈 고유번호는
27,084번까지 부여되어 있으나 실제 입금자는
13,885명에 머물러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나 말고도 다른 사람이 많이들 하겠지" 하며
지켜보고 계신 까닭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막막할 따름입니다.

어떤 말씀을 더 드려야 할지
입이 떨어지지 않고, 앞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더는 손님(客)의 자리에 머물러 계시지 말고 '내가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드림서포터즈에 참여해 주십시오. '3% 소금물'은
아직 요원해 보이지만 희망을 품고 가려 합니다.
3% 소금이 있어야 바다가 바다로
존재할 수 있을 테니까요.

남은 오늘 하루 동안
여러분의 적극적이고도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Love Letter2'에 실린 장세용의 'In The Green Wood'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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