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3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아직도 그 처녀를 업고 계십니까? 어느 산중에 기거하는 두 스님이
길을 가다가 다리가 없는 개울을 만났다.
그런데 개울가에 서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처녀가 있었다.
그중 한 스님이 그 처녀를 업어 건너편에 내려주었다.
개울을 건넌 두 스님이 다시 갈 길을 재촉하는데
갑자기 한 스님이 힐난을 했다. "그대는 수행자가 돼서
어찌하여 처녀를 업어줄 수가 있습니까?"
그러자 다른 선사가 답했다.
"스님, 저는 이미 그 처녀를 내려놓았는데
스님께서는 아직도 업고 계십니까!"


- 김의정의《마음에서 부는 바람》중에서 -


*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관점에서 세상을 봅니다.
그런데 그 '자기 관점'이 진실을 놓치면
시선이 왜곡돼 '헛것'을 보고 헛것을 말하게 됩니다.
진실을 진실로, 선의를 선의로 보지 못하고
도리어 흠잡고 흉보고 욕까지 합니다.
'진실을 보는 눈'을 기르십시오.
그것도 엄청난 훈련입니다.
- '꽃마' 기사 소개합니다 -

지난주 금요일자(5월27일) 충청권 일간신문
중부매일('People'란)에 '꽃피는 아침마을'의 대표인
최동훈 실장과 마을지기들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한 개 면 전체를 할애한 제법 큰 분량으로
꽃마가 탄생하게 된 계기와 지금까지의 성장을
이끌어온 원동력, 최근 충주로 이전한 이후의 변화와
새로운 도약까지를 상세히 담아낸 기사이니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중부매일 '꽃마' 기사보기>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더불어 아직 꽃마주민이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꽃마주민으로 가입해 두시기 바랍니다.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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