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집으로... 집으로...
참으로 따뜻한 말입니다.
팔십여 일 집 떠나 병원 병실에서
생사의 기로를 수없이 오고가며
수많은 고비를 용기 있게 이겨 내신 어머니께서
드디어 오늘 집으로 입성하셨습니다.

짜아잔~
대문이 열리니 오색 풍선과 함께
"할머님 퇴원 축하해요"
모처럼 식구들 많이 모여
왁자지껄 사람 사는 것 같습니다.


- 장상식의《청어를 먹던 날 아침》중에서 -


* 따뜻하고 다복한 집의 풍경이 그려집니다.
오랜 투병 끝에 집으로 돌아온 어머니(할머니)의
건강한 얼굴, 맑고 환한 표정도 눈에 선합니다.
아무리 춥고 아파도 돌아갈 집이 있으면
견딜 수 있습니다. 살 수 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이 행복입니다.
집이 곧 작은 천국이며
사랑과 기쁨입니다.
- 내일 '꿈꾸는 부부학교' 1기 시작 -

예비, 신혼, 20~30대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꿈꾸는 부부학교' 1기가 드디어 내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시작됩니다.

이미 예약하신 분들은
간편한 복장으로 시간에 늦지 않게 오시기 바랍니다.

6월 이후 진행되는 '꿈꾸는 부부학교'에
참여하실 분들은 아래 버튼을 이용하시거나
옹달샘 홈페이지에 있는 '프로그램 캘린더'를
참고하여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Love me"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꿈꾸는 부부학교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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