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2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아남 카라' 아일랜드에는 유럽의 인디언이라 불리는
켈트 인들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사랑과 영혼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니고 있었다. 고대 켈트 어의 '아남 카라'는
영혼의 동반자를 일컫는 말이다. 수많은 생을 거치면서
어느 시간대, 어느 공간대에서나 함께해 온 존재,
원래 같은 흙이었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
자기 삶의 숨은 비밀을 열어 보일 수 있는 사람,
나아가 영적인 안내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
그가 곧 영혼의 동반자다.


- 존 오도나휴의《영혼의 동반자》중에서 -


* 원래 같은 흙이었고,
자신의 숨은 비밀을 보여줄 수 있고,
시공을 초월해 영원한 영적 안내자가 되어주는 사람...
그가 곧 '영혼의 동반자'라는 대목에 목이 메어옵니다.
내가 당신의 영원한 영혼의 동반자이기를 원합니다.
당신이 나의 영원한 사랑의 동반자이기를 원합니다.
당신과 나는 서로의 '아남 카라'입니다.
(2006년 8월17일자 앙코르메일)
- 싱싱여행, 성공적으로 잘 마쳤습니다 -

여러분의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된
4박5일 일정의 '아침편지 싱싱여행(싱글과 싱글여행)'을
잘 마치고 어제 오후 돌아왔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차차 풀겠습니다.
감동과 눈물과 기쁨이 넘치는 여행이었고,
'사랑의 기적'을 체험한 경이로운 여행이었고,
앞으로도 2차, 3차 싱싱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자신감을 심어준 여행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여섯 쌍의 아름다운 커플이 탄생되었고
아마도 평생 이어질 수 있는 사랑과 우정의 인적 네트워크를
함께 갖게 된 것은 더 큰 감사와 보람이기도 합니다.

이번 아침편지 싱싱여행에 동행하여  
'명품여행'으로 만들어 주신 70명의 청춘남녀 싱싱여행팀과
염려해 주신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고서이의 음반에 실린 'Iri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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