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1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때를 기다리라

기다리는 것도 일이니라.
일이란 꼭 눈에 띄게 움직이는 것만이 아니지.
이런 일이 조급히 군다고 되는 일이겠는가.
반개한 꽃봉오리 억지로 피우려고
화덕을 들이대랴, 손으로 벌리랴.
순리가 있는 것을.


- 최명희의《혼불 1》중에서 -


* 제가 이따금 하는 농담 중에
'목욕탕 주인 법칙'이란 게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도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마침내 만개한 꽃봉오리를 볼 수 있습니다.
- '깊은산속 옹달샘' 그림 전시회, 모레 마칩니다 -

위 그림은 정정수화백이 그린,
장차 '깊은산속 옹달샘' 초입에 세워질 '만남의 집'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마스터 플랜을 토대로 그려진
정화백의 그림 전시회는 모레(21일) 마치게 됩니다.
남은 사흘 동안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1평의 기적' 건축회원 참여는
아래 <건축회원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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