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1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아남 카라' 아일랜드에는 유럽의 인디언이라 불리는
켈트 인들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사랑과 영혼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니고 있었다. 고대 켈트 어의 '아남 카라'는
영혼의 동반자를 일컫는 말이다. 수많은 생을 거치면서
어느 시간대, 어느 공간대에서나 함께해 온 존재,
원래 같은 흙이었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
자기 삶의 숨은 비밀을 열어 보일 수 있는 사람,
나아가 영적인 안내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
그가 곧 영혼의 동반자다.


- 존 오도나휴의《동반자》중에서 -


* 원래 같은 흙이었고,
자신의 숨은 비밀을 보여줄 수 있고,
시공을 초월해 영원한 영적 안내자가 되어주는 사람...
그가 곧 '영혼의 동반자'라는 대목에 목이 메어옵니다.
내가 당신의 영원한 영혼의 동반자이기를 원합니다.
당신이 나의 영원한 사랑의 동반자이기를 원합니다.
당신과 나는 서로의 '아남 카라'입니다.
- 신영길의 '몽골 여행기' 시작 -

'몽골에서 말타기 2006'에 참가했던
신영길님의 여행기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아래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 버튼을 누르시면  
'프롤로그'라는 제목의 첫 글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읽으시고 댓글도 많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도 사랑입니다.

- '생화 디자인의 빛' 전시회, 오늘부터 엽니다 -

어제도 말씀드린대로  
이번 '수공예 전시회'는 '(주)왕실문화그룹'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장미, 국화, 도라지꽃, 나팔꽃, 수국 등 아름다운 생화를 '압화'라는
작업을 거쳐 만든 '꽃등', '꽃가구', '꽃장식품' 등
수공예 작품 30여점이 오늘부터 전시됩니다.

40년째 '향기나는 가구', '만져 보고 싶은 가구'를 만들어오신
가구 목공예의 대가 류영수님께서 '가장 결 고운 나무'에
생화를 입힌 가구예술의 정수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회에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는
'몽골 사진 엽서' 2장과 꽃차 한 잔씩이 제공됩니다.

- 전시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전시기간: 8월17일~28일 오전11시~오후6시(전시기간 중 휴관 없음)
* 오픈 행사: 8월17일(목) 오후 4시(사회:윤지영 KBS아나운서)
* 전시장소: 아침편지 아트센터(아침편지 문화재단 지하 1층) 약도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해금연주자 김애라의 "Blue Moon"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06년 8월 17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