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1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함께 살아야 한다 우리는 함께 살아야 한다.
말을 백마리 가진 사람이라도 채찍 하나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신세를 져야 할 때가 있다.


-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의《오래된 미래》중에서 -


* 넘칠 때는 모릅니다.
건강할 때는 자칫 잊고 삽니다.
모자랄 때, 아플 때 비로소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한 걸음도 뗄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알게 됩니다.
함께 살아야 한다는 말은 서로 돕고 살라는
뜻입니다. 함께 어울리고, 채워주고, 나누고,
위로하면서 아름답게 살자는 뜻입니다.
어느 누구도 혼자 살 수는 없습니다.
- 윤나라실장 퇴원했습니다 -

여러분의 많은 염려와 기도 덕분에
아침지기 윤나라실장이 지난 토요일(14일) 퇴원했습니다.
아직은 회복의 시간이 더 필요해 며칠 더 집에서
요양할 예정입니다. 위해서 더 기도해 주세요.

정성껏 집도해주신 홍영재박사님과
그야말로 전세계 각지에서 성원해 주신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에게 윤실장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요한 세바스찬 바하의 작품
Allemande (French Suite No.5-1 / BWV.816-1)을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가 편곡하여 연주한 곡입니다.
밝고 경쾌하게 해 주는 음악이니 한번 들어보세요.

-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가? -

지난 주에 미리 말씀 드린대로
<깊은산속 옹달샘> 설립과 관련하여  
궁금해 하시는 사항에 대해 오늘부터 답해 드릴까 합니다.
주로 문의하시는 사항은 다음의 네 가지로 요약됩니다.

1. <깊은산속 옹달샘>은 언제, 어디에 세워지는가?
2. <깊은산속 옹달샘>은 어떤 규모인가?
3. 모금액의 목표는 얼마인가?
4. 설립회원에게는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가?

오늘은, 가장 현실적인 문제인
네번째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옹달샘 설립회원에게는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가?>

그렇잖아도 가까운 친구 하나가 저를 만나더니
"혜택을 바라고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설립회원이
되면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지 궁금하다"고 물어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여러 혜택을 모색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열배,
백배, 천배의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대답하며 함께 웃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깊은산속 옹달샘' 설립을 가능하게 한 회원들께는
장차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무궁무진한 혜택을
끊임없이 드리고 또 드리려고 합니다. 옹달샘 설립의
꿈에는 그에 따른 혜택도 함께 포함되어 있는 것이며,
그 꿈을 함께 이루어가는 너무도 고마운 분들이기에
두고두고 자랑스럽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그것이 저의 당연하고도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할 일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선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설립회원께서 <깊은산속 옹달샘>에 오셨을 때
'내가 이곳의 영예로운 설립자'라는 사실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명상센터 곳곳에 설립회원들의 자취를 그 구분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든 남기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 구체적 방법은 더 연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시는대로 <깊은산속 옹달샘>은 꽃밭과
수목원을 토대로 한 광범위한 문화 휴양공간입니다.
철따라 꽃 축제, 음식 축제가 이어지고 휴식, 운동, 명상,
심리 치료, 연극, 영화, 춤, 음악 콘서트, 그림, 사진
전시회 등의 각종 문화 행사가 이어지게 될 것이며,
장차에는 '말타기'까지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설립회원에게는 모든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초청되어
회원종류에 따라 무료 또는 요금 할인 혜택이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설립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며, 특히 가족
전체가 참여한 '울타리 회원'과 '나무 회원'들을
위한 행사를 많이 마련할 생각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혜택을 떠나서
그보다 더 값지고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것은 꿈을 이루어가는 보람과
기쁨입니다. 당대뿐 아니라 후대까지 자랑도 되고,  
영예도 되고, 혜택도 되는...

아울러, 우리나라 깊은산속 어딘가에
언제이든 내가 가기만 하면 내가 쉴 수 있는,
나를 위한, 나의 공간 나의 자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꿈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납니다.
아름다운 미래에 어느 맑은 땅,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참여의 뜻이 있으신 분은
아래 <깊은산속 옹달샘 설립회원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마감은 이번 주 금요일,
20일까지 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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